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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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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환경/안전/교통 신관로 주변 횡단보도 신호등 점등 바랍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3-05-31
  • 조회수 : 391
안녕하세요. 저는 공주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시장님께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어 좁은 소견이나마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학교에 입학하여 공주에서 생활을 하면서 학교 주변 도로인 신관로를 자주 통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관로 주변 횡단보도들의 신호등이 꺼져있는 것을 3월부터 계속 목격해왔고 실제로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아찔한 상황을 빈번히 마주쳤습니다.
특히 신관동에 있는 '우신할인마트'와 '대동다숲'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횡단보도와 신관로와 공주대학로가 이어지는 도로에 위치한 '만카롱'과 '샌드미'의 앞에 있는 횡단보도는 사람들의 통행도 잦은 데다가 횡단보도의 길이도 넓어 신호등의 유무가 곧 보행자들의 안전이라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그렇기에 신관로 주변 횡단보도 신호등을 계속해서 점등해두는 것을 건의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공주의 지리나 교통, 교통 상황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으나, 신호등이 소등되어 있는 이유는 에너지 절약이나 도로 정체 상황 방지를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휴일이나 심야처럼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신호등을 소등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라면 낮에는 켜져 있어야 할 신호등이 하루 종일 꺼져 있는 경우가 다반수였고, 이를 계속 방치한다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까 우려가 됩니다.

횡단보도 신호등을 계속해서 점등해둔다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별이 신호등이 소등되어 있을 때에 비해 쉬워집니다. 또한 보행자들의 무분별한 무단 횡단을 막고,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 안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횡단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원래는 꺼져 있던 신호등이 켜짐에 따라 차가 막힐 수도 있어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곳은 교통 상황이 혼잡해질 수 있고, 신호를 기다려야 하기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전보다 더 무분별한 무단 횡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신호등의 시간을 조절하여 건너는 신호의 시간을 짧게 수정하는 등의 방법과 무단 횡단을 하지 않고 신호에 맞추어 안전하게 건너 달라는 스티커나 플래카드 등을 주변에 설치하여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신관로 주변 횡단보도의 신호등을 계속 점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신호등이 소등되어 있던 횡단보도의 위치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제안한 건의문을 잘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신관로 주변 횡단보도 신호등 점등 바랍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통과 작성일 | 2023-06-01
1. 안녕하세요. 공주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내용은 신관로 공주종합버스터미널~대학로 공영주차장 구간 교통신호 운영 요청으로 이해됩니다. 교통신호체계는 공주경찰서 경비교통과 소관으로 공주시에서 임의로 신호체계를 변경 할 수 없습니다. 공주시에서도 해당 구간의 신호운영에 대해 공주경찰서에 검토를 요청하겠습니다. 다만, 신관로는 신호운영요청과 비신호운영요청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점으로 교통신호체계 변경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사항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신호등 시설 유지보수와 관련되어 설명이 필요한 경우 공주시 교통과 교통안전팀 임선묵 주무관(041-840-8494)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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