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시장님께,

민원인은 토지민원과에 질의민원을 했고, 첨부된 답변 공문을 받았습니다.
민원토지과-14753, 2024.7.16

시장님,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엉뚱한 된장찌개가 나오거나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엉뚱한 짬뽕이 나온다면 어떻겠습니까?
또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요청을 했는데 엉뚱한 인감증명서를 내 준다면 어떻겠습니까?

토지민원과의 답변 공문이 바로 그러합니다.
질의민원을 하며 팀장, 과장까지 만나 추가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의 내용과 전혀 엉뚱한 답변입니다.
(아래 질의내용과 답변 공문을 비교해보세요)

그 내용 그대로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질의를 하겠습니다.
아주 쉬운 질의입니다.
엉뚱한 답변이 아닌, 제대로 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질의민원 인용---
질의 1 민원서류(민원)를 접수하는 주체는 다음 중 누구인가요?
가. 민원인
나. 행정기관의 장

질의 2 민원서류를 민원실이 아닌 해당 부서(담당 공무원)에 신청했을 때, 해당 부서(담당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복수응답 가능)
가. 민원인에게 직접 민원실에 신청하라고 안내한다.
나. 받은 민원서류를 민원실로 보내 정식 접수하고 민원을 처리한다.
다. 민원서류를 거부하거나 무시한다.
--- 인용 마침

시장님,
아주 간단한 질의민원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위 질의 1, 질의 2의 빠른 답변 기다립니다.

끝으로 민원인의 민원을 공무원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공무원이 민원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다면, 전화등으로 문의하고 확인해야합니다.
공주시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할 때, 이 것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