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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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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기타 나라장터 청구시스템 적극활용 요청 답변완료
  • 작성자 : 김**
  • 등록일 : 2020-08-31
  • 조회수 : 475
안녕하세요
저는 기술용역 엔지니어링업체 관리부 직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선금 및 기성금 지급으로 그나마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티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생활 거리두기 및 언택트 업무환경 보급화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건의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설계 및 감리 등 용역계약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을 통하여 체결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소액수의 계약임에도 직접 회계과에 방문하여 도장날인하는 현장계약이 아닌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으로 바뀌면서 출장 및 외근의 빈도가 줄어듬과 동시에 경비 및 시간을 아낄수 있어 저희같은 소형업체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금 및 기성, 준공금 등 용역비 청구 시에는 직접 서류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여 대표사 및 공동사의 청구 구비서류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시간과 경비등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하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우체국, 등기소 등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분기별 감독관의 실적 때문에 조기집행을 사유로 급하게 청구시행통보를 받는 경우에는 금일 통보를 받고 익일에 무조건 회계과에 청구서류를 제출하라는 강압적 요구가 있기때문에 당일 서류를 준비해야하는 입장에서 퀵, KTX, 버스 화물이용 등 소요비용이 발생함과 동시에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하여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도 상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는 공사,용역 등 용역비 청구시스템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산하 청에서는 10년도 넘게 전자청구시스템을 활용하여 용역비 신청 및 청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계과에서는 여전히 수기청구를 요구하고 있으며 전자청구진행 요청시 ‘안해봐서 모르니까 수기청구해라’, ‘바뻐서 일일이 문서함을 볼 시간 없다’, ‘우리는 그런거 안한다’ 라는 식의 답변과 함께 수기청구서류 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간혹 우편으로 보내라고 하지만 준비하는 시간과 발송되는 시간은 여전히 소요되고 있는 것은 바뀌지 않습니다. 또한 청구서류에 문제가 있을시 보완하는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미 나라장터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타 발주처에서는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차원적인 업무절차를 고집하는 것은 언택트 회의 및 교육등이 진행되고 있는 21세기의 업무행태에 뒤처진다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전파근절, 언택트업무처리 등 이로 인한 업체살리기 방안으로 생각하시어 청구진행을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을 통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당 공무원의 교육과 시행방침을 내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라장터 청구시스템 적극활용 요청"에 대한 답변입니다.
회계과 작성일 | 2020-09-07
1. 공주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제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2.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현 시국에 비대면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으로,

3. 우리시에서는 업체의 출장을 유도하는 대면 청구를 지양하고 나라장터 청구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청구시스템을 적극 이용하여 코로나19 근절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4.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계과 계약팀(☎ 041-840-8264)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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