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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GONGJU CITY

보도자료

공주시, 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더욱 강화한다!

등록일2025-02-19
담당부서 홍보미디어실
공주시, 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더욱 강화한다!
-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통해 시민 행복 실현 -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 한층 강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최원철 시장은 지난 18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일환으로 초등 늘봄학교 이용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개념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시는 기존 유료로 운영됐던 신관초, 신월초, 교대부설초 등 3개교 1~2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수강료와 간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4시 전담 어린이집도 본격 운영한다.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보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6개월 이상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대상이다. 시간당 5천원의 이용료 중 공주시가 3천원을 부담한다.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도 덜어줄 예정이다. 한 자녀 50%, 두 자녀 이상 100%를 지원한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한층 강화한다.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에게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팀을 구성,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및 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의료와 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31.3%로 초고령사회 진입한 만큼 어르신 치매와 우울증 관리에도 주력한다.

시는 65세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감 전수조사를 지난해와 올해 2년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해 치매 조기검진 1만 8171명을 검사해 치매 고위험군 1236명을 발굴했으며, 우울감은 1만 9513명을 검사해 우울 고위험군 2926명을 발굴했다.

시는 올해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한 뒤 전문적인 인지중재 프로그램 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마을 경로당 지원도 확대한다. 어르신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의 양곡비를 지난해 8포에서 12포로 확대한다.

또한, 냉난방비 집행잔액 발생시 경로당 부식비로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경로당 내 전기, 가스, 수도시설 보수도 올해부터는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9억 2천만원을 더 투입해 총 63개 사업단, 4350명에게 행복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교육체육과, 질병관리과, 경로장애인과 (☏041-840-3307)